두 세대에 걸쳐 지속되는 불안과 연관된 아스파탐

한눈에 보는 정보

• 아스파탐 소비를 불안과 연관시킨 동물 연구는 정신 건강의 변화가 후세대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이 연구는 아스파탐을 함유한 물을 마시는 생쥐를 대상으로 했는데, 물에 들어간 아스파탐의 양은 FDA가 정한 인간의 최대 일일 섭취량의 약 15% 용량이었습니다
• 불안과 같은 행동이 미로 테스트에서 입증되었고, 그 행동들은 아스파탐에 노출된 수컷 생쥐로부터 물려받아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되었습니다
• 아스파탐은 섭취되고나서 아스파르트산, 모노아민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인 페닐알라닌, 그리고 중추신경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메탄올로 분해됩니다
• 아스파탐에 노출되는 것은 불안과 공포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편도체 뇌 영역의 유전자 발현을 방해합니다

Dr. Mercola

198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된 아스파탐은 이제 거의 5,000개의 음식과 음료 제품 속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0~5,000메트릭톤의 아스파탐이 생산되며, 임산부와 어린이를 포함한 성인들에 의해 널리 소비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섭취된 후 아스파르트산, 모노아민 신경전달물질의 전구물질인 페닐알라닌, 그리고 중추신경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메탄올로 분해된다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Florida Stat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연구원들은 지적했습니다.

PNAS에 발표된 그들의 연구는 이 합성 감미료에 대해 더 많은 위험을 제기합니다. 이것은 아스파탐을 불안과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의 변화가 후세대에게 전달될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몇 세대에 걸친 아스파탐으로 인해 유발된 불안

FDA가 권장하는 아스파탐 일일 최대 섭취량은 킬로그램당 50밀리그램입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는 FDA가 정한 인간의 최대 일일 섭취량의 약 15% 용량의 아스파탐을 함유한 물을 마시는 생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 용량은 사람이 매일 약 180ml에서 235ml의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과 맞먹습니다.

그 생쥐들은 12주 동안 아스파탐이 섞인 물을 마셨고, 이는 ‘강하고, 용량 의존적인 불안’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너무 강한 불안과 같은 특성이었기 때문에 우리 중 누구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연구 저자 사라 존스(Sara Jones)가 말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보통은 미묘한 변화를 보게 됩니다."

불안과 같은 행동은 미로 테스트에서 입증되었고, 그 행동들은 아스파탐에 노출된 수컷 생쥐로부터 물려받은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되었습니다. 생쥐들을 인간 불안 약물인 디아제팜으로 치료했을 때 불안과 같은 행동은 사라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불안 조절에서의 GABA-A 수용체의 핵심 역할과 일치하는 GABA-A 수용체의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인 디아제팜을 한 번 투여함으로써 불안이 완화되었습니다. RNA 시퀀싱은 불안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인 편도체에서 글루탐산 및 GABA 수용체 신호전달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에 상당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아마도 더 놀라운 것은, 불안 표현형과 그것의 디아제팜에 대한 반응, 그리고 편도체 유전자 발현의 변화가 아스파탐에 노출된 최초의 수컷으로부터 그들의 후손들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스파탐이 뇌의 유전자 발현을 방해합니다

이 연구는 아스파탐에 노출되면 불안과 공포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편도체 뇌 부위의 유전자 발현을 방해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방해는 적어도 두 세대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환경적 요인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뿐만 아니라 2세대 전에, 그리고 어쩌면 더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생물 의학 부서의 연구 공동 저자인 프라딥 바이드(Pradeep Bhide)가 설명했습니다.

아스파탐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수년간 의문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2018년, 세인스 말레이시아 대학(Universiti Sains Malaysia)의 연구원들은 뇌에서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의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신경 생리학적 증상과 아스파탐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의 수치가 높아지면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및 세로토닌을 포함한 신경 생리학적 활동의 많은 조절제의 방출과 합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아스파탐은 혈장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과도한 자유 라디칼의 생성을 유발함으로써 화학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높은 코르티솔 수치와 과도한 자유 라디칼은 신경 행동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뇌의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신경 생리학적 증상을 아스파탐 사용과 연결하는 연구를 검토했고 아스파탐이 신경 행동 건강의 부작용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스파탐 섭취는 신경 행동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파탐 섭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신경 생리학적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스파탐이 분해되면 생기는 아스파르트산은 또한 중추신경계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연구원들은 적어도 2008년부터는 아스파탐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특정한 정신 장애를 유발하고"학습과 정서적 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임신 중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갓 태어난 쥐에 대한 연구에서, 수유 중에 아스파탐을 먹인 어미를 통해 아스파탐을 섭취한 쥐들은 성장 문제(체중 감소)와 불안을 암시하는 행동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업계는 인공감미료가 안전하다는 미신을 퍼뜨립니다

만약 여러분이 업계 선두 그룹인 국제 감미료 협회(International Sweeteners Association)의 말을 듣는다면, 여러분은 인공감미료가 안전할 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 당뇨병 그리고 구강 건강에 이롭다고 믿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보건 공무원들과 정부 단체들도 설탕을 인공감미료로 바꾸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미사여구를 받아들였습니다.

가디언지(The Guardian)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의 공중 보건 단체들은 감미료 업계의 주장을, 특히 당뇨병 관리에 관한 한 대체로 받아들였습니다. NHS 웹사이트의 한 기사는 감미료를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혈당 수치를 관찰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정말 유용한 대안’이라고 설명하는 영양사의 말을 인용합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의해 시행된 체계적인 검토와 메타 분석은 "비설탕 감미료가 장기적인 체중 감소나 유지에 효과적인지, 또는 그것들이 1일 허용섭취량 내의 섭취 시 다른 장기적인 건강 효과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의견 일치가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들의 연구는 "장기적인 사용으로 인한 부정적인 건강 영향의 제안이 있다 …"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체계적인 검토에 포함된 코호트/환자 통제 연구는 증가된 인공감미료 소비에 대한 다양한 우려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는 다음 사항이 증가하는 효과를 포함합니다.

가디언지는 "놀랍게도 세계보건기구의 지침 초안은 비설탕 감미료가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체중 조절이나 비전염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습니다. 갑자기 '건강한' 대안으로서의 감미료에 대한 모든 이론적 근거가 훨씬 더 안전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편, 코카콜라(Coca-Cola), 펩시(PepsiCo), 그리고 카길(Cargill)이 포함된 산업 단체인 칼로리 관리 위원회(The Calorie Control Council)는 세계보건기구의 연구 결과에 "실망스럽다"며 인공감미료가 체중과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고 계속해서 주장했습니다.

심장병, 뇌졸중도 위험 중 하나입니다

뇌 건강에 대한 위험과 함께 아스파탐[브랜드명: 이퀄(Equal)], 아세설팜 칼륨, 수크랄로스[브랜드명: 스플렌다(Splenda)]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또한 위험에 빠뜨립니다. 103,38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9년간의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그 제품들을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과 연관시켰습니다.

프랑스의 연구원들은 평균 나이가 42세인 성인들의 상세한 식사 기록을 연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연구를 시작할 때 3일(평일 2일 및 주말 1일)의 24시간 식이 기록이 할당되었고 그 후 6개월마다 다시 할당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 기간 동안 그들이 소비한 모든 음식과 음료를 수량, 브랜드 이름, 심지어 기록을 검증하기 위한 사진까지 포함하여 자세히 남겼습니다.

식생활 기록은 혈액과 비뇨기 생체지표를 사용하여 추가로 검증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연구진은 뇌졸중, 대동맥류, 그리고 혈관 기형과 같은 뇌의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를 의미하는 관상동맥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을 찾았습니다.

전체 인공감미료 섭취는 전반적인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정 인공감미료 중 아스파탐은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고(연구에서 뇌혈관 사건으로 정의됨), 아세설팜 칼륨과 수크랄로스는 관상동맥 심장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연구는 "우리의 결과는 심혈관 질환 결과에서 첨가된 설탕을 인공감미료로 대체해도 아무런 이점이 없음을 시사합니다."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대규모 예비 코호트 연구에서 나온 발견은 더 높은 인공감미료 소비(특히 아스파탐, 아세설팜 칼륨 및 수크랄로스)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사이의 잠재적인 직접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간 손상과 장내 미생물 장애, 그리고 그 이상

인공감미료가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널리 되풀이된 미신을 재검토할 때입니다. 인공감미료의 섭취는 신체 전체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22년 미국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 학회(American Society for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에서 발표된 연구에서 인공감미료, 특히 아세설팜 칼륨과 수크랄로스는 간의 섬세한 해독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연구는 아세설팜 칼륨과 수크랄로스가 환경 독소로부터 유기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방어 단백질’인 P-글리코프로틴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교를 위해, 독소 DDT(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도 P-글리코프로틴(PGP)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연구자들이 "소량이라도 이러한 오염물질은 인체의 자연 방어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라고 말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카린,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아세설팜 칼륨을 포함한 인공감미료는 또한 항생제에 의해 야기되는 것과 유사한 장내 미생물들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는 또한 장내의 미생물 함량을 변화시킴으로써 포도당 불내증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로 장내의 미생물의 파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과 관련이 있고, 인공감미료 또한 이 질환의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를 피하는 선택을 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피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공감미료는 다이어트 음료 외에도 맛이 첨가된 요거트, 디저트, 스낵, 식탁에서 사용하는 감미료를 포함한 수천 가지의 다른 초가공제품에서 발견됩니다. 심지어는 케첩, 샐러드드레싱, 그리고 약에도 종종 들어 있습니다.

일단 식단에서 인공감미료를 없애기로 결정했다면, 인공감미료가 안에 숨겨져 있지는 않은지 확실히 하기 위해 여러분이 사는 가공식품의 라벨을 읽으세요.

단 음식을 먹고 싶다면 레몬주스나 발효 채소와 같은 신맛이 나는 음식을 드세요. 신맛은 단 것에 대한 여러분의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필자는 또한 감정자유기법(EFT)이라고 불리는 심리적 지압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것을 먹고 싶은 갈망을 느낄 때, 건강하지 못한 충동을 발산하기 위해 감정자유기법을 사용하세요. 이것은 음식에 대한 갈망의 감정적인 요소를 극복하는 훌륭한 도구이며, 여러분이 인공감미료와 영원히 작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