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한눈에 보는 정보

• 설사, 가스, 팽만을 포함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의 증상은 페퍼민트 오일에 의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매년 210억 달러(약 25조 9,665억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인의 최대 15%까지 이 질환을 앓고 있지만, 오직 7%만이 의료 서비스를 찾았습니다
• 비타민 D 부족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단된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집니다. 장내 박테리아를 바꾸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조작 음식을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다른 전략들에는 기생충 검사, 섬유소 섭취 늘리기, 발효 음식 섭취, 정서적 스트레스 유발 요인 해결 등이 포함됩니다

Dr. Mercola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염증성 장질환(IBD)은 이름은 유사하지만, 이들은 일부 유사한 증상을 지닌 두 가지 다른 질환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염증성 장질환 그룹에는 몇 가지 위장 질환이 포함되어 있으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시더스-시나이 염증성 장 면역 생물학 연구소(Cedars-Sinai Inflammatory Bowel Immunobiology Institute)의 소장은 이 질환의 심각성이 유전자 표지자와 장내 미생물이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염증성 장질환의 가장 일반적인 징후는 설사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또한 빈혈, 발열, 혈변 및 극심한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변비, 설사 또는 둘 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가스가 차거나 팽만감을 느낀다고 호소하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람의 최대 70%가 과거에 심각한 식중독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기능성 질환인데, 이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증상이 검사나 절차를 통해 진단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환의 강도와 심각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특정 음식, 식사의 양 또는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미국 소화기과 대학(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최대 15%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의 증상은 종종 삶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방해하며, 현재의 치료 방법론은 전통적으로 식단, 생활 습관, 스트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페퍼민트 오일은 여러분의 위장 시스템을 진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페퍼민트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약초입니다. 건조된 잎들이 피라미드에서 발견되었고,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위장 문제를 돕기 위해 페퍼민트를 사용했습니다. 연구원들은 페퍼민트와 페퍼민트 오일이 소화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고, 페퍼민트 오일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15년, 두 명의 과학자가 16개의 임상 실험에 대한 문헌 검토를 수행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제로서의 장용정(정제 또는 캡슐제가 장에 도달하기 이전에는 그의 내용이 방출이나 흡수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겉을 싼 특수한 외피) 페퍼민트 오일의 용도를 평가했습니다.

그들은 약물 치료와 비교했을 때, 페퍼민트 오일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들은 심각한 변비나 설사가 없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에게 24주 동안 하루에 세 번 1~2알의 캡슐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33개의 시험에 대한 최근에 발표된 두 번째 체계적인 검토와 메타 분석의 저자들은 유사한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메타 분석에 따르면 페퍼민트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단기 관리에 효과적이며 잘 받아들여집니다. 많은 서양의 한방약들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에 유망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알로에 베라, 그리고 아사푀티다(아위) 외에는 긍정적인 실험이 하나도 모사되지 않았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에 대한 치료에서 한약(약초로 만든 약)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태즈메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Tasmania)의 연구팀은 18가지 약초 치료법을 조사한 연구를 평가했습니다.

미국 식물 위원회(American Botanical Council)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스티븐 가프너(Stephen Gaffner)는 이 검토가 잘 이루어졌으며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고 믿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016년에 두 개의 연구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문헌을 포함하는 업데이트는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위한 식물 성분을 검토하는 논문 중 이 현재 출판물만큼 자세하고 잘 된 것은 없습니다."

서방성 약은 장으로 직접 오일을 전달합니다

실험의 대부분은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으며 분석 결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단기 관리에 좋은 안전성과 효과가 있었습니다. 양성(良性)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삶의 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상당한 재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내성을 개선하고 소장에서 오일을 방출하기 위해 페퍼민트 오일의 서방성 약(지효성 약)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위약 대조 임상 시험을 사용하여 72명의 참가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실험이 완료되었을 때, 개입을 받은 사람들은 더 나은 개선을 경험했고 적은 부작용과 함께 심각한 위장 증상이 줄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관련된 경제적, 사회적 부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 30%는 증상에 대해 의사에게 진찰을 받습니다. 그들은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복부 문제가 크게 달라지는 경험을 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더 높은 수준의 불안과 삶의 질의 감소를 보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전체 1차 진료 방문 건수의 최대 12%를 차지하며 사회에 미치는 비용은 생산성 및 업무 성과의 손실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인 의료 비용을 포함하여 210억 달러(약 25조 9,665억 원)에서 시작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국과 미국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비용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한 문헌 검토에서 연구원들은 이 질환으로 인한 연간 평균 휴가 일수가 8.5~21.6일 사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제적 부담의 크기는 대조군 내 수준과 비교했을 때 1.1에서 6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과 뇌를 보호하세요

장내 미생물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정신 건강과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학적 질병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쁜 장내 건강은 또한 비만, 제2형 당뇨병, 간 질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장내에 살고 있는 유기체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한 기사에서, 저자들은 심지어 심각하고 만성적인 정신 건강 문제들도 장내의 염증을 줄이기 위한 특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하여 완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종종 두 번째 뇌라고 불리는 인간의 장은 2천만 개의 뉴런을 가지고 있고 생물학적, 감정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100조 개에 가까운 미생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신경계, 즉 뇌의 중추신경계와 장내의 장신경계는 미주신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참가자들을 사용하여 장내 박테리아가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장내의 신경이 더 활발합니다. 이것은 과민성 신경계의 결과인 추측 통증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최면술을 사용하여 신경계의 과도한 경계심을 약화시켰고 그 질환과 관련된 고통을 성공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뇌에서 통증 중추의 활성화를 하향 조절하는 뇌 영상술을 사용하여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비타민 D 부족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유럽 임상 영양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검토에서, 연구원들은 비타민 D 상태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유병률을 조사한 발표된 연구 중 7개에서 비타민 D 결핍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졌다고 지적합니다. 한 연구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70%가 비타민 D를 복용하는 동안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영국 셰필드 대학(University of Sheffield)의 종양학 박사이자 수석 강사인 버나드 코프(Bernard Corfe)는 이 연구의 수석 과학자이며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비타민 D 수치를 검사받아야 하고 그들 중 대다수가 영양제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발견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두 번째 연구의 저자들은 세로토닌 경로뿐만 아니라 유전자 발현과 변이를 조사했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비타민 D의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유전자 생물표지자의 발현도 비타민 D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자들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놀랍게도, 대장 세포에서 비타민 D에 의해 유도되는 유전자 조절의 방향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서 관찰되는 유전자 발현 특성과 '반대'이며, 이는 비타민 D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생물표지자 유전자 발현의 병리학적 방향을 '역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결과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발병과 병리 생리학이 조절되지 않은 세로토닌 생산 및/또는 비타민 D 부족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규칙적이고 합리적인 태양 노출은 비타민 D 상태를 최적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특히 겨울 동안에는 경구용 비타민 D3 영양제를 먹어야 할 것입니다. 보충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상적으로는 1년에 두 번 수치가 최고점과 최저점인 여름과 겨울에 비타민 D 수치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더 건강한 장으로 이어지는 깨끗한 식단

만약 여러분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다른 종류의 장과 관련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해답의 중요한 부분은 모든 종류의 유전자 조작(GE) 식품을 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식물 합병 Bt 독소는 잔류물에 대한 내성 수준의 요구사항에서 면제됩니다. 원래 주장은 식물에서 생산된 Bt 독소가 소화기관에 의해 파괴될 것이고 따라서 건강에 위험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2011년 캐나다 퀘벡에서 테스트된 임산부의 93%에서 이 독소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다양한 면역 반응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감염 및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식물은 제초제에 내성이 있고 거의 동일한 문제를 일으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그것들에 명확하게 라벨을 붙여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신선하고 유기농 식품을 찾는 것이 가장 좋으며 여러분의 장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줄이기 위한 더 많은 전략

깨끗한 식단을 먹고, 페퍼민트 오일을 섭취하고, 비타민 D 수치를 최적화하는 것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조절하기 시작하는 건강한 방법입니다. 다음은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옵션입니다.

• 기생충 검사 — 기생충 감염과 같은 일부 물리적 여건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자극합니다. 대변에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치료가 필요할지를 알아봅니다.
• 장내에 있는 건강한 박테리아를 늘리세요 — 설탕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면 자동적으로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발효식품을 먹거나 양질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복용함으로써 과정을 더욱 개선시키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세요 — 추가적인 섬유질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기농 차전자피(실리엄 허스크)는 특히 도움이 되는 경향이 있고,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차전자피는 강장제인데, 이는 즉 변비에 걸리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 빈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대변이 묽어지고 배변이 잦으면 대변 형성에 도움이 되고 배변 횟수를 줄여줄 것입니다.

만약 차전자피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유기농인지 확인하세요. 왜냐하면 비유기농 제품의 잔류 농약의 위험이 이점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좋은 공급원은 유기농 아마씨입니다. 집에서 신선하게 갈아서 매일1~2큰술씩 음식에 넣으세요.

•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세요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신체적 문제에 기여하는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요소가 있습니다. 명상, 기도 그리고 감정 자유 기법(EFT)과 같은 심리학적 기술들은 모두 감정적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