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정보
- 비타민 B12(코발라민)는 건강한 신경 기능과 적혈구 및 DNA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B군은 모든 질병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인 건강한 면역 기능에도 중요합니다
-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는 메틸화를 제한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세포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복구가 필요한 세포의 DNA는 높은 수준의 메틸화가 필요하므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려면 많은 양의 비타민 B12가 필요합니다
- 국소적으로 바르는 비타민 B12는 방사선 피부염, 즉 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로 손상된 피부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B12가 결핍되면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하여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B12 결핍은 편두통, 특정 호흡기 질환, 우울증, 기억력 감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등 다른 많은 신체적, 신경학적, 심리적 증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비타민 B12는 소고기 및 소 간, 양고기, 도미, 사슴고기, 연어, 새우, 가리비, 가금류, 달걀 및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식품에 거의 독점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면, 비타민 B12가 많이 함유된 영양 효모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설하 미스트 스프레이나 비타민 B12 주사도 효과적입니다
🩺 Dr. Mercola
비타민 B12(코발라민)는 건강한 신경 기능과 적혈구 및 DNA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B12가 결핍되면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하여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높은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심혈관 질환 및 면역 반응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타민 B6, B9(엽산), B12는 호모시스테인을 분해합니다.
비타민 B12 결핍은 편두통, 특정 호흡기 질환,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다른 많은 신체적, 신경학적, 심리적 증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세포 재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직 회복과 재생에 필요한 비타민 B12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비타민 B12 보충제는 궤양성 대장염 모델에서 조직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며, 이는 염증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관찰 결과입니다."라고 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비타민 B12가 조직 회복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즉, 조직 재생을 최적화하려면 체내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 B12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이 연구는 조직 복구의 초기 단계를 모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포 재프로그래밍이라는 실험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IRB팀은 쥐들의 세포 재프로그래밍이 다량의 비타민 B12를 소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비타민 B12의 고갈은 재프로그래밍 과정의 일부 측면을 지연시키고 손상시키는 제한 요인이 됩니다. 쥐들의 정상적인 식단에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구자들은 비타민 B12를 간단히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재프로그래밍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습니다.
연구진은 궤양성 대장염 모델에서 연구 결과를 검증하여 회복을 시작하는 장 세포가 세포 재프로그래밍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며 비타민 B12 보충제의 혜택을 받는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메틸화를 제한하는 요소인 비타민 B12
B12가 조직 재생에 중요한 이유는 메틸화에 대한 역할과 관련이 있습니다. 메틸화는 세포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부상, 나이, 외상, 질병 등으로 인해 세포나 조직이 손상되면 손상된 조직을 대체하기 위해 복구 유전자 발현 프로그램이 작동합니다.
복구가 필요한 세포의 DNA는 높은 수준의 메틸화가 필요하며, 바로 B12가 메틸화를 제한하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많은 양의 비타민 B12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충분한 B12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많은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조직 재생도 방해받게 됩니다. 공동 수석 저자인 마르타 코바체바(Marta Kovatcheva) 박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B12는 쥐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단 두 가지 대사 반응에 관여하며, 이 반응 중 하나는 화학적 태그, 더 과학적으로는 '메틸 공여체'라고 알려진 것을 생성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 화학 그룹은 DNA와 DNA 자체의 많은 조절 단백질에 '태그'를 붙이는 데 사용되며, 이 과정에서 DNA의 활동이 수정되어 DNA가 '재프로그래밍'됩니다. 이 '태그'라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이며,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조직을 복구하거나 재생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세포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부상을 당했을 때와 같은 중요한 시기에는 세포가 엄청난 양의 '메틸 태그'를 필요로 하므로 B12가 필요합니다 ... 따라서 정상적인 건강한 식단에도 불구하고 재프로그래밍을 받은 쥐는 부분적인 B12 결핍을 겪게 됩니다. B12를 보충하면 재프로그래밍과 조직 복구가 촉진되며,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집니다.
대장 궤양과 같은 질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활동적인 손상 과정을 수반하는 모든 질병이 이 치료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를 국소적으로 바르면 방사선 피부염, 즉 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로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위한 비타민 B12
B12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인데, 이 질환은 약물 치료 옵션이 없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의 두 번째 단계입니다. 더 진행된 단계에서는 섬유증과 간경변이 발생하여 간암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비타민 B12와 엽산(B9)을 보충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진행을 늦추고 실제로 간의 섬유화 조직 변화를 역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고호모시스테인혈증(비정상적으로 높아진 호모시스테인)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연구진은 동물 모델을 통해 비타민 B12와 엽산을 투여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세포 특징을 되돌리려고 시도했습니다. 연구진은 호모시스테인이 신택신 17이라는 단백질에 달라붙어 이를 차단함으로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쥐에게 비타민 B12와 엽산을 보충하자, 신택신 17의 수치가 증가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진행이 느려지고 섬유증이 역전되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중 한 명인 브리제시 싱(Brijesh Singh)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비교적 저렴한 치료법인 비타민 B12와 엽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진행을 예방 및/또는 지연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흥미롭고 중요합니다. 또한 혈청 및 간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심각도에 대한 생물지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초기 단계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진단을 받지 않고 치료하지 않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나 섬유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에서 비타민 B군의 역할
비타민 B군은 급성 및 만성 모든 감염과 질병에 대한 1차 방어선인 건강한 면역 기능에도 중요합니다. 2020년 8월에 발표된 논문 '건강하기: 코로나19에서 비타민 B의 잠재적 역할(Be Well: A Potential Role for Vitamin B in COVID-19)'에서는 감염과 관련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타민 B 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타민 B1, B2, B3, B5, B6, B9, B12는 바이러스 복제 및 침입, 사이토카인 폭풍 유도, 적응 면역 및 과응고성 등 여러 가지 코로나19 관련 질병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각 과정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자들에 따르면, 면역 체계, 면역 능력 및 적혈구(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됨)에 대한 비타민 B의 효과를 고려할 때, 비타민 B 보충제는 다른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전략에 유용한 보조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비타민 B는 세포 기능, 에너지 대사, 적절한 면역 기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비타민 B는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 반응의 적절한 활성화를 돕고,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낮추며, 호흡 기능을 개선하고, 내피 완전성을 유지하고, 과응고장애를 방지하며,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환자의 비타민 B 상태가 평가되어야 하며, 비타민 B는 현재 치료에 대한 비약물적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음 논문에서는 각 비타민 B군이 코로나19 증상 관리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비타민 B1(티아민) — 티아민은 면역계 기능을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며 염증을 억제하고 건강한 항체 반응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1 결핍은 부적절한 항체 반응을 초래하여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저산소증을 제한할 수 있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
비타민 B2(리보플라빈) — 리보플라빈과 자외선을 함께 사용하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virus)의 복제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조합은 사람의 혈액, 혈장, 혈소판 생성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감염 역가를 검출 가능한 한계 이하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비타민 B3(나이아신/니코틴아미드) — 나이아신은 염증과 싸우는 데 필수적인 NAD+와 NADP의 구성 요소입니다. 또한 니코틴아미드는 바이러스 복제를 줄이고 신체의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하며, 나이아신은 폐를 보호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B5(판토텐산) — 비타민 B5는 상처 치유를 돕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
비타민 B6(피리독살 5'-인산염/피리독신) — 비타민 B6의 활성 형태인 피리독살 5'-인산염(PLP)은 여러 염증 경로에 관여하는 보조 인자입니다. 비타민 B6 결핍은 면역 기능 조절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염증은 PLP의 필요성을 증가시켜 고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염증 수치가 높은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비타민 B6 결핍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B6는 일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과응고를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B9(엽산염/엽산) — 음식에서 발견되는 천연 형태의 비타민 B9인 엽산염은 적응 면역 반응에서 DNA와 단백질 합성에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충제에서 발견되는 합성 형태인 엽산은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효소인 퓨린을 억제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에 결합하여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최근에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 연구에 따르면 엽산은 코로나19 초기 단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또 다른 논문에 따르면 엽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결합 친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역시 엽산이 코로나19에 적합한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비타민 B12 (코발라민) — 앞서 언급했듯이 B12는 적혈구 합성에 필요하며 결핍되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저자들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메틸코발라민 보충제가 코로나19 관련 장기 손상과 증상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실시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 보충제(500 μg), 비타민 D(1,000 IU), 마그네슘을 투여한 코로나19 환자는 코로나19 증상의 심각성이 감소했으며, 이 보충제는 산소 및 집중 치료 지원의 필요성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
비타민 B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
나이가 들면 음식에서 비타민 B12를 흡수하는 신체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수록 보충제의 필요성이 커집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미국 내 60세 이상의 사람 중 비타민 B12 결핍 비율은 20%에 육박합니다.
전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표본의 다른 데이터에 따르면 혈청 비타민 B12 수치는 비만과 반비례하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비타민 B12 섭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타민 B12는 소고기 및 소 간, 양고기, 도미, 사슴고기, 연어, 새우, 가리비, 가금류, 달걀 및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식품에 거의 독점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2의 공급원인 몇몇 식물성 식품은 실제 비타민 B12의 흡수를 차단하는 비타민 B12 유사체이므로, 비건 식품으로 모든 비타민 B12를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음에 나열된 음식들을 거의 먹지 않는다면, 영양 효모를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영양 효모는 B12가 풍부하고 치즈 맛이 나기 때문에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채식주의자와 비건에게 영양 효모를 적극 추천합니다. 1회 제공량 16g(2큰술 조금 넘음)에는 천연 비타민 B12가 24 mcg 함유되어 있습니다.
설하선(혀 아래) 미세 미스트 스프레이 또는 비타민 B12 주사도 효과적인데, 이는 큰 비타민 B12 분자가 혈류로 직접 흡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흡수와 활용을 위해 메틸화된 버전, 즉 메틸코발라민을 선택하면 일반적인 시아노코발라민보다 훨씬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출처 및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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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DA FoodData Central Nutritional Y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