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정보
- 새 옷에는 호흡기 분비물, 피부 균류, 분변균 무리, 효모균 및 질 유기체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새 옷을 입는다고 병에 걸릴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이나 옴이 옮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 또한 새 옷에는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새 옷을 입기 전에 최소한 한 번 그리고 가능하면 두 번 세탁하세요
🩺 Dr. Mercola
매장에서 새 셔츠나 바지 한 번을 집에 가져가서 씻지 않고 입었던 적이 있으신 분들은 손을 들어주세요. 이런 일은 아주 흔하며, 심지어 통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진열대에서 바로 꺼낸 옷은 완전 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새 옷들이 깨끗하거나 상대적으로 깨끗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뉴욕 대학교의 미생물학 및 면역학 디렉터인 필립 티에르노 박사(Philip Tierno, Ph.D.)는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의 요청에 따라 옷에 잠복해 있는 충격적인 화합물들을 밝혀냈습니다.
이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새 옷을 입기 전 세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많은 의류들이 화학물질 및 염료에 오염되어 피부 자극이나 다른 건강 문제들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이와 같은 벌레가 새 옷에 옮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이 새 옷을 입기 전 세탁하지 않는 유형이라면, 이 글을 다 읽을 즈음에는 마음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배설물, 호흡기 분비물, 질내 유기체 등
티에르노 박사는 체인 의류 매장(고급 및 보급형 매장 모두)에서 바지, 블라우스, 속옷, 자켓 및 기타 의류를 구입하여 테스트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다음과 같은 다수의 불쾌한 화합물이 "새" 옷에 잠복해 있었습니다.
- 호흡기 분비물
- 피부 균류
- 분변균 무리
- 효모균
놀랍지 않게도 수영복, 속옷 및 기타 몸에 직접 닿는 의류는 가장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티에르노 박사는 ABC News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떤 옷은 많은 유기체로 심하게 오염되어 … 많은 사람들이 입어 봤거나 ... 또는 누군가가 심하게 오염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
어떤 의미에서는, 다른 사람의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를 만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알면 보호받고 싶어질 것입니다 … 이 정도로 어떤 병에 걸리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에 걸릴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오염된 옷을 입을 경우 걸릴 가능성이 있는 질병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형 간염 및 여행자 설사, MRSA, 살모넬라 균, 노로 바이러스, 효모 감염, 연쇄상 구균을 일으키는 유기체는 여러 사람이 구입 전 입어보는 옷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머릿니와 옴도 잠재적으로 옷을 입어볼 때 옮아올 수 있습니다. 가능합니까? 네, 면역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티에르노 박사는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면역체계가 매우 튼튼해 몸에 묻을 수 있는 소량의 유기체는 일반적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유기체에 닿았다고 해서 바로 아프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화학 오염물: 새 옷을 세탁하고 입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새 옷의 제조국가에 따라, 옷에 문제가 되는 여러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조 - 아닐린 염료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이러한 염료는 특히 섬유가 피부에 닿아 문질러지는 부위인 허리와 목, 겨드랑이, 허벅지의 피부를 붉게하고, 가렵고 건조하게 만듭니다. 자극물은 대부분 씻겨 나갈 수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여러 번 세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옷에는 또한 주름과 곰팡이를 줄이기 위해 포름알데히드 수지를 사용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일 뿐만 아니라, 습진과 연관되어 있고 피부가 벗겨지게 하거나 발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노닐페놀 에톡실레이트(NPE)는 의류 제조에 사용되는 독성 내분비 계면 활성제입니다.
할 수 있다면 NPE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지만, 소비자가 옷을 세탁하면 NPE가 지역 수처리장으로 방출되며, 폐수처리장에서는 이 물질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NPE가 환경으로 흘러들어가면, 노닐페놀(NP)이라는 독성 내분비 교란 물질로 분해되어 침전물에 축적되며 어류와 야생생물의 몸에 쌓입니다.
화학제품은 세탁 후에도 옷에 남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세탁으로는 옷의 모든 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항균성 트리클로산은 의류와 같은 옷감에 추가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은 호르몬 조절을 변화시키고 태아의 발달을 저해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트리클로산이 생식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수도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암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오염 방지 의류는 인체와 환경에 독성을 지닌 과불소화 화합물(PFC)의 일반적인 공급원입니다. 달라붙지 않는 조리기구에서 PFC에 관해 자주 들어봤겠지만, 이 물질은 옷감에도 일반적입니다.
구입하는 의류가 유기농 제품이 아닌 한, 생산 과정에서 상당한 살충제 및 기타 화학물질을 처리한 유전자 조작(GE) 면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기농 소비자 협회(OCA)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면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재배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수확을 돕는, 제초제는 식물을 고사시켜서 수확을 더욱 쉽게 합니다.
식물에서 섬유를 생산할 때 표백, 사이징, 염색, 스트레이트닝, 수축 감소, 얼룩 및 냄새 방지, 내화, 방충 및 정전기와 주름 감소 등의 과정에서 더 많은 화학물질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 중 일부에는 열을 가해 면 섬유질에 접착되게 합니다. 이 과정 전체에서 여러 차례의 세탁이 이루어 지지만 일부 섬유 유연제와 세제를 통해 최종 제품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잔류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종종 마무리 손질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에는 종종 포름알데히드와 가성 소다, 황산, 브롬, 요소 수지, 설파제, 할로겐, 브롬이 포함됩니다.
일부 수입 의류에는 현재 오래 지속되는 소독약을 넣는 데 이 소독약은 제거하기 매우 어려우며 특유의 냄새를 풍깁니다. 또한 다른 화학물질 잔류물은 복수의 화학물질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사람들은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된 내구성이 강한 옷에 피부가 닿으면 포름알데히드에 두드러기 등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전자 변형 면은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작물'입니다
그러한 면이 왜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작물로 여겨지는지 알게 되면 놀랄 것입니다. 왜냐하면 면 업계에서 위험한 제초제와 시중에서 가장 위험한 살충제를 포함한 각종 살충제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기농 무역협회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면은 인간과 동물 건강에 가장 위험한 농약인 살충제를 엄청난 양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작물로 여겨집니다. 면은 세계 재배지의 2.5%에서만 경작되지만 그 어떤 주요 작물보다 많은 살충제를 사용하여 세계 살충제 사용량의 무려 16%를 점유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결정한 바와 같이 알디카브와 파라티온, 메타미도포 등 가장 위험한 살충제 중 세 가지는 면 생산 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상위 10가지 살충제 순위 안에 들어 갑니다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머지 7 개를 제외하고 모두 중간에서 고 위험으로 분류됩니다.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면 살충제이고 인간에게 가장 독성이 큰 알디카브는 단지 한 방울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도 남성 한 명을 죽일 수 있지만 25개국과 미국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16개 주에서 지하수에서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의심할 수 있듯이, 이러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농사짓는 농부부터, 근처에 사는 주민, 면을 구매하는 소비자, 이 널리 퍼진 환경오염으로 결국 영향을 받게 되는 사실 상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을 가합니다.
이것이 필자가 여러분에게 가능한 한 유기농 면 의류를 구입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유전자 변형 면 대신 유기농 면을 선택하여 독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해야 합니다.
더 안전한 의류를 위한 주요 팁
유기농 면으로 만든 옷을 찾는 일은 (사람과 환경에) 안전하고 무독성 옷을 찾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독립 연구소에서 테스트하여 다음을 포함한 100여개 이상의 물질이 위험 수준 이하로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표시인 OEKO-TEX 표준 100 라벨을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 아조 염료
- 프탈레이트
- 중금속
- 살충제
- 알레르기 유발 염료
마지막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새 옷을 사서 입기 전 심지어 두 번까지 세탁할 것을 권장합니다. 세탁기로 세탁하지 말아야 하는 옷이면 입기 전에 고온 건조기 안에 넣고 한 사이클을 돌린 후 입으세요.
또한 상점에서 새 옷을 입어 볼 때 옷 위에 입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소, 속옷 위에 입고 집에 온 후에는 그 속옷 역시 세탁하세요)
쇼핑 시 옷을 고르는 동안 그 위에 있는 수 많은 화학물질과 기타 오염물을 만졌기 때문에 쇼핑 후에는 손을 씻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