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색깔과 냄새를 통해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세요!

한눈에 보는 정보

• 소변은 6,000년 동안 건강을 체크하는 진단 도구였을 뿐 아니라 놀랄만한 역사적인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 소변을 체크하고 그 색깔, 냄새 및 일관성을 기록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소변은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 소변 색깔과 냄새는 섭취하는 식단, 약물, 보충제, 물 소비, 신체 활동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 소변의 특성은 요로 결석, 감염, 신장 문제, 대사 장애, 당뇨병, 뇌하수체 질환, 심지어 종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 배뇨 횟수도 중요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감염, 과민성 방광, 당뇨병 또는 기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Dr. Mercola

소변은 신체의 노폐물 제거 과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신장은 혈액에서 과량의 물과 수용성 노폐물을 걸러 내고, 독소를 없애며, (체내에)쌓이면 병에 걸리는 물질들을 걸러냅니다. 과잉 단백질과 설탕에서 박테리아 및 효모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소변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변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거나, 원활한 배변 활동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로 했다면 이번 기회에 기사를 통해 “정상 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소변 색깔이나 냄새에 변화가 생길 때 비트 또는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특정 식품을 지난 저녁 식사에 먹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는 심각한 건강/질환 상태에 대한 경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로 문제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의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조치는 소변 검사일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는 이미 6,00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하는 비침습 검사법이 있습니다.

소변과 단서를 인식하기

평생 동안 신장은 작은 호수를 채우기에 충분한 양의 물 1백만 갤런 이상을 여과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신장 한 개로도 평생동안 이 작업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장 한 개를 잃게 되면 남아 있는 신장의 크기가 두 달 안에 50%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양쪽 신장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변은 95%가 물이며 나머지 5%는 요소, 요산, 미네랄, 소금, 효소 등 신체에 축적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물질로 구성됩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깨끗하며 황갈색을 띄는 데, 이는 유로빌린이라 불린 담즙 색소가 원인입니다.

대변과 마찬가지로 소변은 섭취하는 음식, 약물 및 보충제, 얼마나 많은 물을 마시는지, 얼마나 활동적인지, 그리고 하루 중 (검사 시기가) 언제인지에 따라 색깔이 바뀝니다.

또한 일부 질병은 소변의 색깔과 기타 특성을 바꾸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실험실 검사 결과가 불충분한 특정 소변의 경우, 그 원인을 항상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소변의 특성은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하며 이에 대처하는 시간을 줄 수 있습니다.

아래 차트는 소변의 가장 일반적인 색깔 변화와 그에 대한(가능한) 원인의 개요를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식품, 약물, 보충제 또는 단순한 탈수로 인해 색깔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를 가질 수 있는 특정 징후가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소변에서 장미 냄새가 납니까?

당신이 고대 로마 출신의 여성으로 당신의 소변에서 장미 냄새가 난다면 아마 테레빈유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기분 좋은 냄새의 소변으로 구혼자에게 구애를 한다면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테레빈유를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레빈유 이외에 소변 냄새를 바꾸는 많은 물질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정상적인 소변 냄새 상태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은 신체의 모든 내부 작용을 반영하며 다양한 화합물과 대사성 부산물을 포함합니다. 일부 개는 인간의 소변에서 “암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소변은 일반적으로 강한 냄새를 풍기지 않지만 자극적인 냄새(암모니아 같은)가 날 경우 염증 또는 요로 결석이 있거나 단순히 탈수증일 수도 있습니다. 육류 및 달걀과 같은 고단백 식품들의 섭취나 탈수로 인하여 소변은 더 농축되고 (정상적인 소변보다) 강한 냄새를 풍기게 하는 데 기인을 할 수 있습니다. 폐경, 일부 성병 및 특정 대사 장애 또한 암모니아 냄새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소변의 냄새가 변할 수 있는 더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물 또는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 비린 단맛의 냄새를 풍기게 하는 단풍시럽병 등 특정한 유전 질환
• 특정한 식품, 대표적으로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메틸 메르캅탄이라고 불리는 황 성분으로 인해 고약한 냄새, 계란 냄새 또는 “양배추” 악취로 악명 높습니다. 약 50%의 사람들은 아스파라거스 섭취 후 그들의 소변에서 악취를 맡을 수 있는 데 그 이유는 유전자에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의 끝 부분을 잘라내고 먹는다면 자극적인 냄새의 소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가장 맛있는 부분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요!
• 요로 감염
• 잘 관리되지 않는 당뇨병은 달콤한 향, 과일 향 또는 드물게는 효모 냄새가 나는 소변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 의사는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소변을 모래에 붓고 벌레가 모이는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다른 의사들은 손가락을 담갔다가 맛을 보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오늘날의 의사들은 훨씬 더 우아한 진단 도구를 이용해 알 수 있습니다.

소변이 급할 때

배뇨 빈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6회에서 8회 소변을 봅니다. 그리고 하루 중 물을 얼마나 마시느냐, 또 얼마나 활동하느냐에 따라 소변 횟수는 그보다 더 많거나 적을 수 있습니다.

소변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과민성 방광(불수의적 수축), 카페인, 요로 감염(UTI), 간질성 방광염, 양성 전립선 비대증, 당뇨병, 몇 가지 신경 질환 중 하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이 급할 때는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소변을 참으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용수철 장난감 슬링키를 과도하게 잡아 늘였을 때 복원력을 상실하는 것과 같습니다. 화장실이 공사 때문에 어지러워져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공중화장실 공포증(부끄러운 방광 증후군, 수줍은 방광, 소변소리 공포, 소변 불안증이라고도 함) 즉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소변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습관적으로 소변으로 참게 됩니다. 대중의 7%는 이런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매일 6~8잔의 물을 마시는 일반적인 규칙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몸은 필요한 것과 필요한 때를 알려줍니다. 몸이 체내 수분의 1~2%를 잃어버렸을 때 갈증 메커니즘이 시작되어 물을 마실 시간임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갈증여부가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덥고 건조한 날 야외에 있거나, 활발한 운동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면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갈증 메커니즘은 덜 효율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인들은 옅은 노란색의 소변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소변을 밝은 “형광색” 노랑으로 바꾸는 리보플라빈(대부분의 종합 비타민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B2)을 복용하지 않는 한 소변은 옅은색을 띠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신장 또는 방광 결석이나 요로 감염이 있는 경우 물 섭취량을 늘리세요.

우리 몸의 비뇨기

이제 자신의 오줌의 상태가 정상인지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변은 몸의 내부 기능을 표시하는 창으로 건강 문제를 감지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의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요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매일 순수하고 신선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불충한 수분 공급은 신장 결석의 가장 큰 위험 요소이며 UTI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자주 화장실을 가는 것을 피하려면 수분을 유지하지만 과도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지만 매일 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3시간에서 4시간 동안은 물을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세요. 식단에 마그네슘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옥살산 성분을 함유한 설탕(과당 및 탄산음료 포함) 제품과 발효되지 않은 콩 제품을 피하세요. 마지막으로 참지 마세요. 급할 때 빨리 화장실로 가세요! 소변을 참으면 과잉 확장으로 인해 방광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